얼마 전 수술한 환자의 한달 경과가 있어 환자분이 내원하셨습니다.
밝은 웃음과 함께 진료실로 들어온 그 환자분은
수술 결과에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곤 경과 진료를 마쳤습니다.
진료가 마쳤음에도 쭈뼛거리시던 환자분은
가져온 쇼핑백을 제게 건네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예쁘게 수술 잘 해주셔서요."
뭐 이런걸 다 가져오셨냐고 말씀드리려는 순간
벌써 진료실을 나가셨습니다.
쇼핑백에는 초콜렛과 이쁜 편지봉투가 수줍게 들어있었습니다.
이쁜 편지봉투안에 들은 편지를 읽어보면서
마음이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담당실장에게도 편지와 선물을 주고 가셨다네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담당실장이 그 환자분께 연락을 드려
감사하다고, 편지 자랑해도 되냐고 물어
허락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눈만하는 성형외과로의
자부심이 들며
한 분 한 분께
더욱 집중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처럼 눈만하는 소신있는 모습의
멋진 의사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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