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하는 옳은손성형외과 이야기

위의 문구는 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박태환, 백동수, F.Nahai 선생님들께서 쓰신 <안성형외과학>이란
책에 나와 있는 문구를 인용한 것입니다.

성형외과의 수술 부위 중 눈 수술은 인체의 해부에 익숙하여야만 수술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해부학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성별마다, 나이에 따라서
또 신체조건과 살아온 방식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기에 학문적인 해부학 지식과 함께
실제적으로 얼마나 많은 수술을 해보았는냐는 경험치에 따라 익숙함의 정도가 크게 다릅니다.

이 또한 위에 언급한 책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재수술은 이미 수술이 진행된 부위를 다시 수술하는 어려운 수술입니다.
그 어려운 이유가 바로 수술로 인한 조직의 유착 때문인데
이 유착이라는 것이 해부학에 알고 있는 정상적인 조직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유착된 비정상적인 조직, 특히 여러 조직들이 서로 얽히고설켜있는 경우가 재수술에서는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재수술은 해부학적인 지식과 함께 실제 수술 경험이 풍부해
비정상적인 조직들의 해부까지도 정확하고 세밀하게 판단해 진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눈 주위에 집중되어 있는 섬세하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중요한 조직들을 모두 알고,
이전 수술로 유착이 진행된 사항까지 세밀히 파악하고 염두에 두면서
18년 동안 수술 경험으로 단련된 상황 판단과 빠른 조치로
최선의 결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바로 저희 옳은손성형외과의 기본입니다.

저는 감히 이것이 재수술에 능숙한 성형외과의사의 조건이라 생각합니다.